예비초부터 중3까지, 「잘 읽는다」의 기준은 학년마다 다릅니다. 그런데 집에서 오가는 말은 대개 권수와 두께입니다. 몇 학년이면 글밥 책, 몇 학년이면 두꺼운 책. 이건 소문입니다.문서는 따로 있습니다. 교육부 「2022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」(고시 제2022-33호 별책5)이 읽기 영역에서 학년군마다 무엇을 할 수 있어야 하는지를 성취기준으로 적어 두었습니다. 그 원문을 열어 학부모 말로 옮겼습니다.학년이 아니라 「학년군」 네 칸입니다국어과 교육과정은 학년 하나하나가 아니라 두세 해를 묶은 학년군 단위로 목표를 정합니다. 읽기 영역 내용 체계 표의 머리가 초등학교 1~2학년, 3~4학년, 5~6학년, 중학교 1~3학년 넷입니다.그러니 「초3인데 아직 못 한다」는 걱정은 칸을 잘못 짚은 경우가 많습니다...